바디프랜드, "5년 내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선포

바디프랜드, "5년 내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선포

바디프랜드가 202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리딩기업이 되겠다는 ‘비전(Vision) 2020’을 선포했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지난 21~22일, 1박 2일에 걸쳐 ‘2015 하계 전사 워크숍’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본사와 전국 73곳 지점장, 배송기사, 물류창고 직원 등 총 520여명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바디프랜드는 202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 2020’을 선포했다. 회사의 핵심 가치와 중장기 전략 방향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박상현 대표는 “안마의자 시장 압도적인 1위를 지키는데 머무르지 않고 디자인경영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동시에 세계 시장 본거지인 미국과 중국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헬스케어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라클라우드와 W정수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연구개발로 각 해당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여가겠다”며 “매년 두 배 가량 놀라운 성장 곡선을 그려가고 있는 바디프랜드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디프랜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돋보이는 성과를 낸 직원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포상제도(2015 Best Friends Award)를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했다. 연말 심사로 5000만원을 지급하는 영예의 대상 5명을 비롯해 최우수사원상(10명), 우수사원상(30명), 모범사원상(50명) 등 총 95명을 대상으로 총 10억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