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2015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을 개최한다.
행사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벡스코 전시장(1홀) 입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해외바이어, 국내 의료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은 기존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13개국 180개 업체가 참여해 300여개 부스에서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 소개한다.
이번 산업전에는 전시회를 중심으로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회의, 팸투어 등이 준비됐다. 전시장은 의료관광 전시관(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특별전시관)과 항노화 전시관(안티에이징 R&D관, 식품관, 의료관, 뷰티관, 제품관)으로 구성됐다.
이외에 성형뷰티, 건강요가 클리닉, 푸드테라피, 피트니스 공연 등 체험행사와 취업상담, 무료 법률상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와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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