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 워크숍 개최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 워크숍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국내 유일의 글로벌 경진대회 진출과 연계되는 제10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Social Venture Competition Asia)의 설명회가 열렸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SVCA 설명회 및 임팩트비즈니스 워크숍이 지난 19일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는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혁신적 창업팀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모든 수상팀은 SVCA 펠로우십 자격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자원연계뿐 아니라 사회혁신 커뮤니티 멤버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회 최종 우승팀은 UC 버클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제공된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임팩트비즈니스 플랫폼인 사단법인 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와 서울특별시 아스피린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한다.

더욱이 올해에는 다음카카오가 후원해 사회적인 이슈를 지속가능하게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선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열린 설명회에서는 대회 참여 정보, 세부일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이후에는 임팩트 비즈니스와 SALAD(Supply After Landing Actual Demand)개념을 접목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다음카카오가 후원하는 상명이기도 한 SALAD는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생산하여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한편 올 해 개최되는 제 10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 본선은 12월 12일에 개최되며, 9월 예선대회를 통과한 팀들은 본선 전까지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대회 참가 제출 서류 접수기간이며, 제출서류는 www.sen.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