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생 마지막 모집 시작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생 마지막 모집 시작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정부인가사이버대학 1위, 시간제등록생 수강 1위를 자랑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시간제등록생 추가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디지털대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시간제 등록생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간제등록이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이 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도 있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최대 수강신청 학점은 12학점이다. 지원자 전원에게 학점당 1만원의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 제휴기관 근무자 등에게는 20~30%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다양한 학과와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지만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인기”라며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등록하는 학생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복잡한 학점은행제도를 통한 학위나 자격증 취득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식 학습설계를 신청자 모두에게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시간제등록 안내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http://time.sdu.ac.kr)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m.sdu.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