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삼성전자 기초자산으로 한 ELS 출시

키움증권은 상환 시 추가수익 기회가 있는 ‘더블업 ELS’를 출시했다.

기초자산이 삼성전자 보통주인 ‘키움증권 제550호 주가연계증권(더블업)’은 만기1년 상품이다. 4개월 간격의 조기·만기상환 평가시점에 삼성전자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100% 이상 108% 미만이면 연 8.1% 수익으로 상환되며, 최초기준가의 108% 이상이면 16.2%의 더 높은 수익률로 상환된다.

[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삼성전자 기초자산으로 한 ELS 출시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최종기준가가 최초기준가보다 하락하였을 때는 1년간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35% 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으로 상환된다. 원금손실조건(65%)을 터치하였을 때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밖에 다양한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ELB)을 28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제84회 ELB’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 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 상승률의 50%를 적용해 최대 연7.33% 수익을 지급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