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연비 대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한 달 간 푸조·시트로엥 렌터카를 이용한 고객 중 가장 높은 연비를 달성한 우승자를 가린다. 2일 이상(24시간 초과) 이용 고객에 한해 참가할 수 있고, 대여 차량으로 150㎞ 이상 주행해야 한다. 출발 전 트립 컴퓨터를 초기화한 뒤, 반납 시점에 기록된 누적 연비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명 ‘연비왕’을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48시간 렌터카 이용권과 고급 리조트 2박 3일 숙박권으로 구성된 ‘제주 투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2등 2명에게 푸조 고급 후추 그라인더, 3등 7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참가고객 모두에게는 푸조 열쇠고리를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직영 제주 렌터카 사업과 우수한 연비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노린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3일 제주도 렌터카 사업을 시작해 푸조 2008과 308 SW,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DS3 카브리오를 운영 중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