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내달 4일까지 ‘2015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후보를 모집한다.
세계 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인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품목을 ‘일류상품’으로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품목 다양화와 고급화를 통한 미래 수출동력 확보를 목표로 2001년 시작됐다.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면 세계 일류상품 인증로고 사용과 정부 지원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시 가점, 해외 전시회 일류화 홍보관 운영, 국가 브랜드 연계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섬유·생활용품, 디지털·전자, 산업기계·플랜트 등 부문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4일까지 업종별 협회 및 조합 등 29개 간사 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 일류상품 홈페이지(wcp.or.kr)나 코트라 중견기업지원팀(02-3460-7233)으로 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