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청년 1■ 채용 운동’ 등 어려운 경제살리기 확대를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제3차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용확대와 내수살리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중소기업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추진하는 ‘청년 1■ 채용운동’과 ‘내수살리기 캠페인’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더 많은 중소기업이 청년 고용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중소기업계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유통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어려울수록 몸을 움츠리기 보다는 흔들림 없이 계획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계는 선고용, 후투자의 자세로 ‘청년 1■ 채용운동’을 추진하고, 내수살리기 캠페인 역시 내실 있게 지속함으로써 침체된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현재 15개 중소기업 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25일 13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