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 금성그룹과 손잡고 합작법인 만든다

쌍방울, 중국 금성그룹과 손잡고 합작법인 만든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내의전문 기업 쌍방울은 중국 ‘금성그룹’과 한국에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쌍방울은 이번 SPC 설립을 통해 금성그룹이 한국내 투자에 있어 안전한 성공을 담보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금성그룹도 쌍방울의 중국내 유통망 확대와 대외적인 마케팅, 다양한 프로젝트 투자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것을 합의했다.

중국의 이케아라 불리는 금성그룹은 건축재료, 가구유통,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쑤성 난징에 본사를 두고 현재 전국 15개 중요 도시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은 220억 RMB(약 4조원)이며 직원 수는 1만 명을 상회하는 대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