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8월 27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소셜커머스 쿠팡이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합니다.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가 금융감독원에 오픈마켓 서비스를 위한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쿠팡은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결제대금예치업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로 나뉘었던 온라인 유통채널 경계를 처음으로 허무는 업체가 됩니다.
◇바로가기: 쿠팡, 오픈마켓 진출…온라인 유통채널 경계 허물다
2.[10면] 선데이토즈가 캐주얼·웹보드게임으로 ‘애니팡’ 신화 재현에 나섭니다. 이정웅 대표는 “9월 8일 ‘상하이 애니팡’, 연내 ‘애니팡 맞고’를 카카오게임하기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애니팡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같은 블록 두 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게임입니다. 레벨이 올라가면서 겹겹이 쌓이는 블록을 상하이룰 방식으로 풀어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가기: 선데이토즈 ‘애니팡’ 흥행 잇는다
3.[13면] 세계적 석학 스티븐 호킹 박사가 “블랙홀에 빠지더라도 모든 것을 잃지 않는다(All is not lost)”며 정보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뒤 사라지는 위치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기했습니다. 정보는 블랙홀 가장 자리에서 일종의 홀로그램 형태로 바뀌거나 다른 세상의 우주로 나가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만 뒤죽박죽 섞여 있고 쓸모없는 상태로 변해 ‘정보’로서 기능은 사라진 뒤”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로가기: “블랙홀에도 출구는 있다”
4.[17면] 내후년부터 무인 ‘로봇카’를 이용한 자동차 긴급자동제동장치(AEBS) 평가가 시행됩니다. 지금은 일반 차량에 인위적으로 후미 모형을 붙인 ‘더미카’를 이용해 AEBS 성능을 평가하지만, 2017년부터는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카가 활용됩니다. 실제 차량 움직임과 유사한 모형을 상대로 AEBS 성능을 평가할 수 있고 기존 더미카와 달리 끼어들기 시나리오도 설정 가능합니다.
◇바로가기: 2017년까지 무인 ‘로봇카’ 이용 車 긴급자동제동장치 평가한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