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숲길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선도산업육성사업이 특·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30억원을 투입해 나노·바이오융합, 정보기술(IT)융합, 국방·영상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보완 연구를 위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평가에서 대전시는 안정적 예산 확보와 명확한 사업 추진 의지, 지역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를 반영한 사업기획, 기업현장 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