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해외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가 중국 유통업체와 손잡고 중국 박람회 참가업체의 현지 유통을 지원한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8월 27일 화장품 뷰티 상품의 중국 유통망 진출을 위해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진출 전문회사인 이루세(주)(대표 이주형)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이코는 메인 사업인 해외 전시회 주관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기업을 이루세에 추천하고 이를 통한 거래선 확보에 따른 판매력 제고까지 서비스함으로써 전시회 참가에 따른 질적인 참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루세는 현재 중국에 확보하고 있는 유통망에 코이코를 통해 한국관에 참가하는 한국 상품을 런칭함으로써 사업의 규모를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루세 이주형 대표는 협약식에서 “2015년 현재 이루세는 중국 유수의 유통망과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공급해 중국 바이어들이 염려하는 불법 카피 제품의 의심을 불식시킴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한국 공동관을 진행하는 코이코를 통해 장기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장기적인 공급을 받을 수 있고 확보중인 종국 유통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양사가 장점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루세는 중국 현지에서 1억2천만 인구의 광동성을 중심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중국 각성의 상무처 인정을 받은 업체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점차적으로 기존 업무를 강화하고 향후 수출 투자 규모 확충해 중국 내수 시장 진입을 통한 뷰티 산업의 수출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루세는 중국 광동성, 흑룡강성, 산동성과 수출 물류 중국의 광백화점과 온라인, 오프라인 등에 한국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광동성 보건식품향업협회 중한무역관리위원회 주석이며 알리바바, 진동, 1호점, VIP닷컴 회원으로 광동성 전자상거래협회 중한전자상거래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 개척은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 공동관을 구성,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인적자원이 충분치 못한 중소기업도 코이코의 해외 전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쉽게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한 수출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이루세와 협약을 통해 전시회를 참가하는 기업에게 이루세의 유통과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전시회 상담과 함께 많은 한국 뷰티기업에 새로운 유통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이루세가 우리 뷰티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이코는 현재 전세계 25개 국가에 한국 뷰티 공동관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으며 2016년에는 뷰티와 관련해서는 28개국가 42회의 공동관 진행과 유아용품, 의료기기 전시회 등 총 48회의 한국 공동관 개최를 진행 중인 해외 전시회 전문 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