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화재로 집 잃고 주인 잃은 똘이 시청자들 도움의 손굴 '함께 살 집 마련'

동물농장
 출처:/SBS'동물농장' 방송 캡처
동물농장 출처:/SBS'동물농장' 방송 캡처

동물농장

동물농장 똘이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SBS `TV동물농장` 똘이 사연이 전파를 탔다.

똘이의 주인은 화재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관이 목줄을 풀어주어 겨우 목숨을 구한 똘이는 몸 여기저기에 화상을 입었지만, 주인 아저씨를 찾아 헤맸다.

녹음한 아저씨의 목소리로 유인해 구조했지만, 아저씨가 그리워 식음을 전폐한 똘이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똘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사람들의 도움으로 주인아저씨와 똘이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방송을 본 200여 명의 시청자들이 도움의 손을 모았고 약 3천만 원의 성금이 모여 똘이와 아저씨가 살 집을 마련돼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