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남아공 캐나다 이어 쿠바 꺾으며 3연승 쾌궈 '대박'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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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처:/SBS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정오부터 일본에서 펼쳐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1라운드 B조 대한민국과 쿠바는 끈질긴 경기 끝에 연장 승부치기까지 이어갔다.

한국 청소년대표팀의 선발투수로는 김표승이 출전해 4명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8회 쿠바에게 3점을 내주며 강판되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김표승은 7⅓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줬다.

이후 3대3으로 9회까지 동점으로 종료되며 끈질긴 싸움을 이어갔고 결국 승부치기까지 하게됐다. 이날 한국은 승부치기 끝에 4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남아공, 캐나다를 차례로 물리치고 2연승을 따냈고, 야구 강국 쿠바까지 꺾으며 3연승 쾌궈를 이뤘다.

한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자랑스럽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