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제4 이통 사업자선정 레이스 시작됐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8월 31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투데이 이슈]제4 이통 사업자선정 레이스 시작됐다

1. [1면] 제4 이동통신 사업자선정 레이스가 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미래부가 31일 신규 기간통신 사업자 주파수할당 공고를 게재하고 허가신청을 접수한다고 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연장해 10월 말까지 접수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사업 진출을 타진해왔던 후보 업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막판 자본유치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 KMI나 우리텔레콤 등 6~7개 업체가 투자사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가기: 제4 이통 레이스 스타트라인 서다

30일 경기 파주시 소닉티어 사업장 지하 청음실에서 박승민 소닉티어 대표(왼쪽)와 김대진 부사장이 장비를 점검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파주=서형석기자
30일 경기 파주시 소닉티어 사업장 지하 청음실에서 박승민 소닉티어 대표(왼쪽)와 김대진 부사장이 장비를 점검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파주=서형석기자

2. [3면] 입체음향분야에서 글로벌 대기업 돌비에 당찬 도전장을 내민 국내 벤처기업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직원 9명의 5년차 벤처기업 소닉티어가 주인공입니다. 영화 암살 등 30여편의 국내 히트작에 이 회사의 15.1채널 코덱으로 구현한 전면 다중 레이어 음향기술이 쓰였다고 합니다. 박승민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부터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 등에 60여개 특허를 출원한 기술기업”이라며 “경쟁사는 50년 역사의 돌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바로가기: 입체음향, 50년 넘보는 5년차

SK플래닛의 모바일 전자지갑 시럽을 이용해 전국 KFC 매장에서 O2O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플래닛 자료>
SK플래닛의 모바일 전자지갑 시럽을 이용해 전국 KFC 매장에서 O2O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플래닛 자료>

3. [9면] 외식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줄서기가 이제 스마트폰 선주문 서비스 앱 등장으로 불편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SK플래닛이 선보인 ‘시럽 오더’, SPC ‘해피오더’, 다음 ‘카카오 오더’ 등 관련 서비스 앱이 줄이어 선보이거나 출시 예정입니다. SK플래닛은 출시 1년만에 제휴처가 4000여곳에 달해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외식시장을 겨냥한 선주문 서비스 앱 경쟁의 현장을 살펴봅니다.

◇바로가기: “외식매장서 줄 설 필요 없어요”…스마트폰 선주문앱 ‘대박 행진’

[투데이 이슈]제4 이통 사업자선정 레이스 시작됐다

4. [17면] 지난해 세계를 공포에 빠트렸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국면을 넘어 완전 퇴치가 임박했다고 합니다. 각종 진단 키트와 백신 개발로 주요 발병국에서 환자가 급격히 줄어 시에라리온에선 지난 24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하기도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연내 에볼라 사태 종식이 가능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WHO는 지금까지 2만8000명이 에볼라에 감염됐고 1만1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바로가기: 보이지 않는 공포 ‘에볼라’ 끝낼 때가 왔다

최지호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