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헬스푸드, 페루 마카 생산지 직접 점검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마카, 사차인치, 까무까무, 골든베리 등 페루 슈퍼푸드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마존헬스푸드가 페루 현지 농장을 방문, 자사의 생산품에 대한 생산 현장 관리에 들어갔다.

아마존헬스푸드 조사단이 마카 생산 농장과 생산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아마존헬스푸드 조사단이 마카 생산 농장과 생산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아마존헬스푸드는 김승현 대표를 비롯한 현지 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8월 말부터 2주간에 걸쳐 마카의 주 생산지인 안데스의 카자마르카(Cajamarca)의 재배지역을 방문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농장과 생산 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는 ‘천연 비아그라’, ‘안데스의 산삼’ 등으로 일컬어지며 전 세계적인 음식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뉴질랜드, 중국 등에서 마카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해발 4000m 이상의 척박한 고산지대에서 강한 안데스의 바람과 태양을 견뎌내야만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어 페루의 안데스 지역 마카가 최고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아마존헬스푸드의 마카는 생산 과정에서 일체의 화학 비료나 화학적 공정을 도입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생산을 고집하고 있으며, 섭씨 45도 이하 태양건조 된 순수 100% 마카만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김승현 대표는 “페루 현지의 생산 환경을 본사에서 꾸준히 직접 방문 관리하는 것은 최고 품질의 마카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아마존헬스푸드의 자존심”이라며 “최고급 제품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 제품 라인의 생산 현장을 분기나 반기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마존헬스푸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가위 선물세트의 주 제품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카, 까무까무, 골든베리 등을 출시하며, 다시 한 번 현지 농장의 생산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아마존헬스푸드의 제품은 신세계, 홈플러스 등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