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은 계열사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외 이슈를 논의하는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을 3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과 국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계열사 우수 마케팅 사례를 시상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에 들러 롯데와 글로벌 경쟁사의 제품과 디자인을 비교해보고 의견을 나눴다.
롯데그룹은 새로운 마케팅 변화와 흐름에 맞춰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포럼 주제를 ‘시프트(SHIFT)’로 정했다. 롯데 관계자는 “철저한 분석으로 변화하는 소비자와 시대에 대응하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제품과 서비스 혁신으로 시프트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 AT커니(AT Kearney)의 폴 로디시나 명예회장이 참석해 ‘불확실한 시대의 선도(Leading in Uncertain Times)’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치, 사회, 문화, 소비자 등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초복잡성 시대의 전략적 시프트 중요성을 논했다.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은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다. 첫날에는 세계적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그룹 내 우수 마케팅 사례를 시상식한다. 이튿날에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우수 마케팅 사례별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마케팅 포럼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