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2015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1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회의실에서 31일 개최된 행사에는 남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조광현 인탑스 경영지원 그룹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 왼쪽) 조광현 인탑스 경영지원그룹장과 남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이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회의실에서 `2015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조광현 인탑스 경영지원그룹장과 남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이 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회의실에서 `2015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탑스는 장애인고용공단 협조를 얻어 연중 상시적으로 장애인 인력을 모집한다. 면접과 채용 과정에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이 좀 더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장애인 지원자에 채용우대와 가산점을 부여하며 사업장 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LED 전광판 등)를 설치해 사업장 근무 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전용 기숙사 운영, 정기적 장애인 사원 간담회 등으로 장애인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과 장기근속 토대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인탑스 장애인 근로자 수는 37명이며 이 중 70.2%인 26명이 중증장애인이다. 인탑스 장애인 사원은 전원 정규직이며 비장애인 사원과 차별 없는 동일한 급여 및 사내규정을 적용받는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당사에 근무하는 장애인 사원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차별 없이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 사원 채용 확대 및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