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홍수현이 MBC 새 드라마 `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홍수현의 출연 방송 역시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8회에는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양배추),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EXO) 등 11명의 연예인이 각각 룸메이트 멤버가 돼 한 집에서 생활하는 여덟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서강준이 `인기가요` 특별 MC를 맡게 돼 맹연습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홍수현에 "너도 하지 않았느냐"고 했고 약 14년 전 홍수현이 풋풋한 20대 시절 박광현 김효진과 함께 MC를 보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흑역사 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낸 홍수현이었다.
나나 역시 스페셜 MC를 해 본 적 있다며 특유의 발랄함으로 MC 비법을 전수했다. 그러나 서강준은 이를 따라해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에 이동욱 조세호 콤비는 MC의 교본을 보였다. 깜찍한 손동작과 호칭은 귀엽게 이름을 두번씩 반복하고 귀여운 표정까지 짓는 두 사람에 모두 폭소했다.
한편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50부작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제작발표회에 오경훈 PD, 배우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진희경, 이세창, 도희, 강한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