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조남성)는 천연 대리석 느낌을 살린 인조 대리석 ‘슈프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패턴 적용으로 천연석 느낌을 최대한 살린 인조 대리석이다. 천연 대리석이 가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물결 무늬와 컬러를 재현해냈으며, 오염에 강하고 넓은 가공 범위를 가진 기존 인조 대리석 제품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브랜드명도 최고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아 ‘슈프림’이라 지었다.
삼성SDI는 주거 공간이나 상업시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10가지 색상 제품을 다음 달부터 선보인다.
이상국 삼성SDI 케미칼사업부 건자재사업팀장(상무)은 “프리미엄 인조 대리석 슈프림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인조 대리석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난 1992년 독자기술로 개발한 인조 대리석 전문 브랜드 ‘스타론(Staron)’을 선보였으며, 슈프림은 스타론의 프리미엄급 업그레이드 제품 중 하나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