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이적, 아우크스부르크 행...8일 레바논전 참석 여부는? '절차 논의 중'

구자철 이적
 출처:/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쳐
구자철 이적 출처:/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쳐

구자철 이적

구자철 이적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최종 합의가 완료되어 선수와 대표팀, 기술위원회는 협의를 거친 후 구자철은 메디컬테스트와 이적절차를 갖기 위해 30일 독일로 재출국했다"고 발표했다.

구자철은 지난 2012-13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신분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합류로 홍정호 지동원에 이어 구자철까지 3명의 한국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오는 8일 열리는 레바논 원정경기는 구자철의 이적 절차 상황에 따라 합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자철은 2011년 K리그 제주에서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해 2012년 아스쿠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한 시즌 반을 보낸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알려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