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전북 고창의 A고등학교에 따르면 1학년생인 B(17)군은 자신을 가르치던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에 몰래카메라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면 해당 교사가 가까이 오는 것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치마 속을 몰래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B군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런 몰카를 다수 촬영했고, 해당 영상을 웹하드 등에 올렸다고 전했으며 이 사실은 반 학생의 제보로 드러나게 됐다.
한편, 피해 여교사 중 한 명은 충격에 병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학교 측은 B군을 강제 전학을 시킨다고 전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