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한경비즈니스에서 선정하고, 시상한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ES식품원료의 깔끔한 소스통 땅콩병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땅콩병은 실리콘 소재를 캡에 적용해 눌러서 사용 할 때에만 내용물이 나오고, 멈추면 깔끔하게 끊기는 용기다. 용도는 꿀통, 시럽통, 양념통, 오일용기, 케찹용기, 마요네즈용기, 초고추장용기 등으로 사용 가능해 소스류 제품 제조업체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캠핑용,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주방과 냉장고 정리에는 탁월하다는 입소문이다.
제품은 230ml 땅콩병 용기를 기본으로, 일반적인 소스용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630ml, 식당등에서 사용 가능한 500ml 꼬깔병과 1,000ml 꼬깔병등이 재질과 색상별로 출시돼 있다. 사이즈와 재질은 달라도 캡은 하나로 모두 호환 가능하게 만들어, 재사용 시 뚜껑만 바꾸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ES식품원료 민상대 대표는 “땅콩병 제품을 판매하고, 주 고객층인 주부님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제조업체의 측면이 아닌 일반 사용자의 측면에서 세심하게 제품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주부들이 용기 구매 시 세척에 대해 그만큼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재사용과 세척이 용이하면서 사용 할 때 깔끔하고 편리한 용기로 보답하기 위해 계속 제품을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명절 추석에 땅콩병이 저렴하면서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땅콩병의 구매는 ES식품원료 홈페이지(www.esfood.kr) 에서 가능하다. 검색창에서 ‘땅콩병’을 치면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편, ES식품원료의 땅콩병은 민 대표가 호주 체류중에 봤던 꿀 용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10년 개발해 내놓은 제품이다. 제품을 자사몰인 ‘ES식품원료’에서 출시했으며 이후 입소문을 타고 겨레벌꿀이라는 제품에 채택돼 icoop생협의 자연드림매장, 양봉협회 등에 납품하기도 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