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31일 베트남 하노이 개방대학교(Hanoi Open University)의 레반탄(Le Van Thanh) 총장 일행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온라인대학교의 앞선 이러닝 시스템과 최신 수업 콘텐츠 제작방식을 경험함으로써 베트남 하노이 개방대학의 사이버교육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레반탄 총장과 쯔엉 띠엔 뚬(Truong Tien Tung) 부총장을 비롯한 베트남 하노이 개방대학교관계자들은 최신 이러닝 콘텐츠 제작시설을 갖춘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센터를 둘러보며 최첨단 스튜디오 시설과 다양한 수업 콘텐츠 제작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권준현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 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하노이 개방대학교가 사이버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베트남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고등교육 및 평생교육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에는 2008년 이후부터 중국, 일본, 몽골, 모로코 등 전 세계 대학들이 방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성공적인 사이버대학의 사례로 선정됐을뿐 아니라 사이버대학 운영 현황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며, 이러닝 선도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