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컨설팅, ‘핀테크와 금융혁신’ 세미나 개최

핀테크, 디지털금융, 오픈API, 오픈뱅킹 플랫폼, 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권 최근 이슈를 국내 금융사 관점에서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투이컨설팅과 데브멘토는 오는 10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디지털 금융을 위한 핀테크와 금융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회사 관점에서 핀테크 현상을 설명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24개 금융기관 및 기술기업, 400여명의 연령별 금융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통해 향후 디지털금융의 방향성도 제시한다. 특히 피도르은행의 소셜뱅킹 비즈니스모델, 금융의 오픈 API 개발 및 확산 방향, 비대면 채널의 선호도, 인터넷전문은행 수익모델 등을 집중 논의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인현 대표를 포함해 투이컨설팅의 금융IT 전문 컨설턴트가 강연한다.

정소영 이사는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핀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황성화 수석은 핀테크 비즈니스모델 유형 및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인 최인규 사장은 ‘선진 금융회사의 핀테크 대응전략,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이형로 이사는 디지털금융을 위한 디지털뱅킹 플랫폼 전략을 소개한다.

투이컨설팅 측은 “금융회사 관점에서 핀테크를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행사로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권의 최대 화두에 대한 참가자 토론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