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산생물 감염병 제어기술 개발 착수

부산대 오믹스(OMICS) 기반 수산생물 감염성 질병 제어기술 개발 사업단(단장 김석만 화학과 교수)은 1일 수산 분야 ‘고병원성 원인불명 감염병 제어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부산대, 수산생물 감염병 제어기술 개발 착수

수산생물 고병원성 원인불명 감염병은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해다.

사업단은 감염병의 원인을 찾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질병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 과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2015년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사업단은 향후 7년 동안 10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김석만 단장은 “수산생물의 질병을 제어할 수 있는 소재를 확보해 유효성을 검증하고 안정성을 평가한 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실용화하는 과제”라 설명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