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구형 TV 수퍼 보상판매’ 행사를 10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구매 품목은 기존 55인치형 이상 SUHD·UHD TV에서 48인치형 이상 및 6900시리즈 이상으로 확대하고 보상 대상도 LCD·PDP·LED·프로젝션 TV에 브라운관 TV를 추가했다.
브랜드, 제조일자,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구형 TV 제품을 반납할 수 있다. 반납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100만원대의 UHD TV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출시한 200만원대의 50인치형 SUHD TV (JS7200) 모델도 보상 판매 대상에 포함시켜 SUHD TV의 11개 전 모델이 행사 대상이다.
반납하는 TV는 새로 구매한 TV의 배송과 설치 시점에 설치 기사가 수거해 간다.
천경율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1차 보상판매 기간 SUHD TV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프리미엄 TV 판매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구형 TV 보상판매는 전국의 디지털프라자, 주요 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할인점 등 대형가전매장에서 진행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