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일 판교서 `슈퍼끼어로 시즌2`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근)은 2일 오후 6시 판교테크노밸리내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끼어로 시즌2’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끼어로 시즌2’는 유명 소셜커머스에 입점하는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콘텐츠 △아이디어 및 전통상품 △체험 및 공연 상품 세 분야로 진행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전자상거래 관계자로 구성한 13명의 심사위원은 출품된 49개 창작 아이템 사업기획서와 발표 심사로 우수 콘텐츠를 선별한다.

콘텐츠는 개수 제한 없이 선발해 오는 7일 발표한다. 선정 팀은 티켓몬스터, 핸드아티, 리디북스, 크몽,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참가한 콘텐츠 가운데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수상한 버킷스튜디오의 친환경 옷걸이 겸용 쇼핑백 ‘H+bag’와 자전거 문화살롱의 ‘이동식 자전거 식당’을 꼽을 수 있다. 해학이 담긴 탈을 패션에 접목한 ‘TAL TAL TAL’과 스토리텔링 마케팅 ‘딜럽’, 골판지 공예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상품 ‘파비’도 볼만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