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은 1일 울산시 온산읍 사택단지 내에 직원 자녀 보육시설인 ‘금은동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김영훈 LS니꼬 동제련 제련소장(전무), 박성걸 노조위원장,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상무이사와 원아 부모들이 참석했다.
금은동 어린이집은 직원이 육아 부담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회사가 설립한 시설로 LS니꼬동제련 주력 생산품인 구리, 금, 은에서 이름을 따왔다. 연면적 350㎡ 규모 단독건물로 만 1~3세 미취학 아동 4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해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 직장보육시설 지원 전문기관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교사 5명 등 총 7명의 교직원이 교육과 안전을 책임진다.
강성원 LS니꼬동제련 사장은 “직원이 회사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