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의 유래, 몽골계 기마민족-타타르족 '타타르 스테이크'서 유래

햄버거의 유래
 출처:/tvN 수요미식회 캡처
햄버거의 유래 출처:/tvN 수요미식회 캡처

햄버거의 유래

햄버거의 유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햄버거(Hamburger)는 독일의 지명 함부르크(Hamburg)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그러나 햄버거의 기원은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이 먹었던 `타타르 스테이크`로 추측되고 있다.

14세기경 유목생활을 했던 타타르족은 말안장 밑에 들소 고기 조각을 넣고 다녔다.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비다보면 다져진 고기가 연해졌다. 그 위에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즙 등의 양념을 쳐서 먹는 타타르족의 모습을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유럽에 전파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햄버거의 유래에 누리꾼들은 "햄버거의 유래, 신기하다", "햄버거의 유래 보니 햄버거 먹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