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전문 일자리 창출 앞장… 인턴 정규직 전환·여성인력 비중 확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인턴직원 정규직 전환과 여성인력 비중 확대, 마이스터고 학생 채용 등 전문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최갑홍)은 1일 지난 3월부터 인턴직원으로 근무한 52명 중 4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고 밝혔다. 최갑홍 KTC 원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등 KTC 임원과 인턴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최갑홍)은 1일 지난 3월부터 인턴직원으로 근무한 52명 중 4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고 밝혔다. 최갑홍 KTC 원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등 KTC 임원과 인턴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최갑홍)은 1일 지난 3월부터 인턴직원으로 근무한 52명 중 4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정규직 채용과 동일 절차로 진행해 전체 채용인원을 약 20% 확대한 규모다.

6개월간 현업에서 시험평가 역량과 조직 적응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정량 평가해 전환 채용을 진행했다.

인턴 제도로 시험인증 분야 전문성 함양과 사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규모도 늘렸다는 설명이다. 시험인증 분야 정규직 여성인력 비율도 2013년 15%에서 지난해 29%, 올해 41%로 늘려가는 추세다.

최갑홍 KTC 원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수년에 걸쳐 수백개 청년 일자리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