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데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마감 기한을 넘기며 불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키퍼 데헤아의 이적 무산 소식은 영국과 스페인 주요 언론을 통해 1일(이하 한국 시각) 일제히 보도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는 이적 협상을 끝냈지만 관련 서류가 제시간에 도착 못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데헤아가 플레이할뻔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적 시장은 1일 오전 7시에 마감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는 스페인축구협회에 필요한 서류를 보냈지만 마감 1분 뒤에 도착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맨유는 제시간에 서류를 보냈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헤아는 스페인 국적의 선수로 맨유에 오기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경험이 있다.
한은숙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