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세모자 사건 언급 "영상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출처:/SBS '힐링캠프' 화면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출처:/SBS '힐링캠프' 화면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이 일명 `세모자 사건` 관련 원본 영상에 대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김상중은 "세모자 사건의 경우 게시판을 도배해서 나도 궁금했다."고 첫 운을 뗀 후, "최근에 방송했던 세모자 사건을 쭉 훑어 봤는데 그간 해왔었던 감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세 모자 사건’ 진실이 뭔지 알려줘야겠다 싶었다. 방송 나가기 전에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해봤는데 방송 전엔 편집되지 않은 영상들을 본다”며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피디가 나가고 마이크가 꺼져있는 줄 알고 하는 대화들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상중은 “‘세 모자 사건’ 모자이크가 돼 있어 표정을 잘 못 봤겠지만, 나는 그 표정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 ‘이제 14살 된 아이가 저런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할 수 있을까’하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중은 오는 9월 5일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00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7번째 MC이며 2008년부터 8년간 진행을 맡은 최장기간 MC로 알려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