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마음 온도, 체감으로 느끼는 추위보다 심리적 추위 더 크게 느낀다? '앞으로 더 낮아질 것'

한국인 마음 온도
 출처:/조정혜 기자
한국인 마음 온도 출처:/조정혜 기자

한국인 마음 온도

한국인 마음 온도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한국인의 마음 온도’를 주제로 시장조사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온라인 설문 조사를 의뢰했다.

‘마음의 온도’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가 겪고 있는 여러 사회, 경제적 상황들을 포함한 심리적 체감온도를 뜻한다.

조사 결과, 한국인은 10명 중 8명이 체감으로 느끼는 추위보다 심리적 추위를 더 크게 느낀다고 답했다. 아울러 `마음의 온도`가 앞으로 더 낮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79.1%에 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마음 온도, 우울하다" "한국인 마음 온도, 슬프다" "한국인 마음 온도, 힘이 나지 않는다" "한국인 마음 온도, 모두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그룹이 영하 17도로 가장 추위를 많이 탄다고 답했고 뒤를 이어 고등학생 그룹 영하 16.6도, 2030 직장인 영하 13.8도, 50대 직장인 영하 13.5도, 40대 직장인 영하 9.3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