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내 나이가 어때서` 남희석 딸 남하령이 등장해 남다른 유머 감각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첫 회에서는 방송인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개성 만점 어린이 위원들의 한 판 토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이 위원으로 등장한 개그맨 남희석의 딸 남하령이 "내 꿈 하나는 미용실 사장이고, 하나는 아빠 같은 개그맨이 되는 것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이휘재는 "아빠가 개그맨이냐?"고 물었고, 남하령은 "알잖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휘재가 "아빠가 잘생겨지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남하령은 "말하지 말아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 남희석 딸 귀엽다" "내 나이가 어때서, 아빠 닮았어"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스러워" "내 나이가 어때서, 개그맨의 피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개성 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