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카카오
다음카카오 카카오 사명 변경 소식과 함께 변경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다음카카오는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하게 된 배경에 대해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미래 지향성 ▲모바일 생활 플랫폼 브랜드로의 확장 ▲모바일 정체성 강화를 통한 기업 브랜드 경쟁력 제고 등을 열거했다.
지난해 10월 합병한 다음카카오는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합병 전 두 회사 이름인 `다음`과 `카카오`를 물리적으로 나란히 표기한 다음카카오라는 사명으로는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지훈 신임대표 선임과 사명 변경이 확정되면 합병 이후 유기적 결합을 완성해 `모바일 생활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