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지방 영업점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예·적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판 상품은 인천, 대전, 광주 3개 지점에서 시행된다. 정기예금 특판 상품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인천지점 2.1%, 광주지점 2.2%, 대전지점 2.3%며 한도는 지점별 100억원이다.
정기적금 특판 상품 금리는 12개월 기준 인천지점 3.3%, 광주지점 3.8%, 대전지점 3.3%며 한도는 지점별 50억원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지방 영업점은 서울, 수도권 지역에 비해 고객, 지점 수가 많지 않아 시중은행에 비해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판 상품 출시로 많은 지역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 지방영업점 특판 상품 현황>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