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일 가까운 미래를 주도할 `미래유망기술` 11개를 제시했다. 특히 △진단·치료용 나노머신 △뇌신경 모방 반도체 소자 △소프트 로봇 △자연모사 감각센서 등 4개 기술은 투자 필요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분류됐다.
4개 기술외에 △생각대로 움직이는 기계 제어기술(뇌·기계 인터페이스) △기능성 분자전자소자 △양자컴퓨팅 △슈퍼박테리아 대응기술 △친환경 탄소제로 엔진 △인공광합성 기반 청정에너지 생산기술 △도시·해양·사막 녹색화 기술 등이 미래유망기술에 포함됐다.
미래부가 제시한 미래유망기술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미래기술지식베이스에 수집된 590여개 미래유망기술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어젠다·연구개발(R&D) 투자 현황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유망기술 선정에 이어 R&D 프로그램 후보군 도출, R&D 기획 및 투자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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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