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망원인은 사건사고보다는 질병사망이 많으며, 그 중 질병사망 1위는 바로 암으로 그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암으로 인한 사망이나 투병에 의한 고통은 본인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특히 고액의 암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오히려 죽음보다도 더 무섭다고 할 정도로 고통이 크다고 한다.
실제 암 치료비 중 병원비는 전체에 50% 정도에 불과하며, 소득손실이나 간병인비 등의 간접비용이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최근 암 보험의 진단금으로 치료비와 생활비 모두를 보장받기 위해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판매회사마다 암 진단금이나 보장범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상품을 비교해 본인의 가입조건을 분석해 최적화된 가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선 암 보험 상품은 크게 갱신형, 비갱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갱신형 암 보험은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인상될 확률이 높아 납입 부담이 클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 암 보험은 가입 시 정해진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재정적 관점에서 비갱신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 갱신형 상품이 유리할 수 있으니 보장내역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 보험은 진단금을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데 보장 범위가 넓은 일반 암 진단금을 많이 지급해 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일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부위에 보장을 좀 더 강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암 진단금이 높으면 보험료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경제 능력을 고려해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설정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암 보험은 다른 보험과 달리 90일의 면책기간이 있어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는 것이 아니라 90일이 지나고 난 뒤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회사에 따라 1년 또는 2년 미만 시 진단비의 50%만 지급하므로 가입을 고려 중이라면 되도록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재 판매중인 회사로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동양생명, 라이나생명, 삼성생명 등이 있으며 각 회사마다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 유리한 상품이 다른 만큼 암 보험 가입 순위와 가격을 비교한 후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암 보험순위 견적비교사이트(http://amvohum.com/cancer-no1.php)에서 전문가 1대1 상담을 통해 여러 회사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가입할 수 있어 최적화된 가입이 가능해 활용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험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