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윤태영이 안방극장 복귀를 알려 화제인 가운데 그의 재력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 가운데 윤태영이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인 전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을 언급한 것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윤태영은 연예계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어에 대해 해명했다.
윤태영은 "아버지는 비료 회사에서부터 시작하셨다. 당시에는 전자 파트가 생기기 전이었다. 이후 전자 쪽이 생기면서 그쪽으로 넘어가셨다. 아버지가 공대 출신이다"고 설명했다.
윤태영은 또 "아버지 집안은 원래 잘 살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과외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직접 벌었다"며 "사실 아버지가 회사를 중간에 몇 년 그만둔 적도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한동안 집에 아예 안 들어오신 적이 있다. 파업이 일어나 그걸 감당하시느라 집엘 못 들어오셨다. 어머니가 힘들어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오해가 풀린 것 같다. 윤태영이 어렸을 때 부터 아주 잘살고 떵떵거린 건 아니었다"고 반응했다.
한편, 윤태영은 내년 초 방송될 OCN `동네의 영웅`에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