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제5대 학장으로 임명된 조석남 학장<사진>의 공식 취임식이 2일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김경안 서남대총장, 김주성 한국폴리텍대학김제캠퍼스학장을 비롯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본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신임 조석남 학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초, 원광중, 익산 남성고,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신문사 기자로 출발해 스포츠조선 편집국장과 서울미디어그룹 상무 겸 독서신문 편집국장을 지내는 등 31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조 학장은 "30년 넘게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계층,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맺어온 인적네트워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자산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전라북도탄소산업 육성에 맞춰 2년제 학위과정에 탄소소재정밀가공 전공을 신설해 국책특수대학으로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