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전진이 출연한 가운데,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이시영이 덩달아 화제다.
이시영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MC 강호동은 "신인배우일 때 `우결`에 파격적으로 발탁됐다"고 언급했고, 이시영은 "`우결` 감독님께서 프라모델을 정말 좋아하셨는데 그게 큰 점수가 됐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시영은 "보통 가상 신혼집에서 촬영을 하는데 PD님께서 프라모델을 그 쪽으로 옮기자고 하셨다"며 "그래서 출연을 못하겠다고 했다. 프라모델을 옮기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시영은 "그냥 집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너무 놀라시고 좋아하시더라"라며 "그런데 집을 촬영장소로 제공하니 30만원씩 주시더라. 그게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진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이시영과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