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여친에 남다른 스케일의 이벤트… 新 사랑꾼 등극

황치열
 출처:/라디오스타
황치열 출처:/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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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여친에 대한 남다른 스케일의 이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치열은 평소 검소한 생활습관에도 여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는 크게 한다며 "예전 여자친구는 `그만 좀 하라`고 화를 낼 정도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아무 날도 아닌데 무작정 여자친구 회사 앞으로 찾아 가서 회사 건물 앞에 글자를 쓴 A4 용지를 깔아놓고 케이크를 들고 `나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임창정은 "회사에 썸타는 남자라도 있었어봐라. 얼마나 놀랐겠냐"고 말했다. 이에 황치열은 "그래서 그만 하라고 했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자타공인 상남자들인 임창정-전진-자이언티-황치열이 출연해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네 사람은 4인 4색 다른 남성미와 거침없는 입담폭격으로 안방극장 가득 호쾌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