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에서 음식을 먹을 때, 어떤 것이 맛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먹어보고 추천하는 메뉴를 선택하기도 한다. 보험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보장을 하는지 하나하나 다 확인할 수 없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보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태아 보험에서 두드러진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많이 가입하는 태아 보험 상품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질문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만기와 월 보험료를 확인한 후 추천을 받아 선택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한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에서 2015년 8월까지의 태아 보험 가입순위를 자체적로 확인한 결과, 태아 보험 가입 1순위는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 CI보험이었고, 뒤이어 KB손해보험의 희망플러스 자녀보험, 메리츠화재의 내맘같은 어린이보험 순이었다.
실제로, 현대해상의 경우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CI보험인 굿앤굿 어린이 CI보험이 2004년 5월 출시이후 올 4월 말까지 229만건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험업계관계자는, “현대해상 이외에도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등도 보장의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몇몇 특약을 빼면 보장내용은 거의 유사하다. 따라서, 개인의 취향 껏 어떤 보험회사 상품을 선택해도 만족할 것”이라면서, “다만, 꼼꼼한 비교와 가입이후 서비스를 위해서는 가입요령을 숙지하는 것과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태아 보험 가입요령 중 하나는 가입시기를 넘기지 않는 것이다. 태아 보험에서는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주산기 질환에 대한 특약에 임신 22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22주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다른 가입요령은 가입이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다. 태아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피보험자가 “태아”로 되어있기 때문에, 출생이후 아기이름을 보험 증권에 기재하는 태아등재를 진행해야 하며, 신생아의 특성상 원인모를 고열과 감기 등을 이유로 병원에 자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금청구가 빈번하다. 따라서,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를 대행해 줄 수 있는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인슈랩(www.okinsu.kr)에서는 보험회사별 장점과 단점 안내를 위해 전략기획팀에서 분석한 보장내용과 특약의 구성을 바탕으로 태아 보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활한 태아등재와 보험금청구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어 계약자들에게 서비스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