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공인회계사 합격자 배출

서울디지털대,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공인회계사 합격자 배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6월 실시한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합격자는 올해 8월 서울디지털대 세무회계학과를 수석 졸업한 김승기(세무회계학과, 10학번)씨로, 1992년생인 김승기씨는 만 19세였던 2012년 제47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당시, 최연소 합격자이기도 하다.

김승기씨는 서울디지털대에 2010년 입학한 이래 매 학기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학과 수석 졸업과 동시에 공인회계사 최종시험 합격증까지 거머쥐었다.

서울디지털대의 세무회계학과의 이번 공인회계사 합격자 배출은 2007년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공인회계사를 배출한 이후 두 번째다. 또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서울디지털대는 명실상부 회계 및 세무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황명철 서울디지털대 세무회계학과 학과장은 각종 회계와 세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이유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이라며 “질 높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