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자기 음악하는 케이윌이 부럽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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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한 천단비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활동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3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는 지난 12년 동안 수많은 가수들의 뒤에서 코러스로 활약해온 천단비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화상의 `니가 내리는 날`을 열창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무대 결핍이 있었다. `앞에 나가 있는 사람들(가수)은 저와 그릇이 다른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윌 오빠도 자기 음악하는 게 부러웠다"며 슈퍼스타K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과거 그녀가 가수로 데뷔했던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네이버 뮤직에 따르면 천단비의 데뷔는 2005년 5월13일. 한양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천단비는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 2010년 `제중원` OST에 참여했다.

`외과의사 봉달희` OST인 `버릇처럼`이 천단비의 대표곡이다. 2010년엔 하울과 함께 미니 앨범 `RO맨틱? NO맨틱`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슈퍼스타K7`에서 천단비는 가슴을 울리는 노래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 합격 판정을 받았고 "가슴이 벅차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