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 모바일 백신, 모바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등 V3모바일 제품군 사용자수가 5700만명을 넘어섰다.
2000만명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V3 모바일 2.0’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진단하는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이다. 상시로 스마트폰 실시간 감시와 악성코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 LG 등 스마트폰 제조사 단말기에 미리 설치됐다.
‘V3 모바일 플러스 2.0’은 스마트폰에서 금융앱 실행 때 동작하는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이며 3700만이 사용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은행, 증권, 쇼핑 등 앱을 이용해 금융 거래할 때 자동실행 돼 악성코드를 차단한다. 금융거래 앱을 끄면 함께 종료된다. 특정 앱을 실행할 때만 실행된다.
두 솔루션에 동일하게 들어간 V3모바일 엔진은 AV-TEST, AV-컴패러티브 등 글로벌 인증기관 테스트에서 최상위권 성적으로 꾸준히 인증을 획득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안랩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며 “모바일 분야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