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도끼 힙합맨 편견 부셨다 "돈 종이일 뿐 휘둘리지 않아 술 담배도 안해" 소신

나혼자산다
 출처:/Mnet '4가지쇼'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출처:/Mnet '4가지쇼'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도끼 집 내부 돈 진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 시즌2에 도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도끼의 집에는 당구대를 비롯한 고가의 신발과 옷, 액세서리 등이 자리잡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도끼는 “우리 집에 전시된 돈다발이 있다”면서 실제 5만 원권을 전시한 진열대를 준비했다.

그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이건 내 힘으로 나쁜 짓 하지 않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도끼는 “매달 5만 원권 한 뭉치씩 어머니께 드린다”고 말했다.

도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도끼 인성 괜찮더라" "나혼자산다, 멋지네.." "나혼자산다, 부럽네요 도끼씨" "나혼자산다, 26살에 많은 걸 이루었는데도 돈을 잘 관리할 줄 아는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도끼는 방송에서 “술, 담배, 욕, 커피를 안 한다”밝혀 기존 힙합 세계에 대한 편견을 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