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대명중 학생들과 에너지키트 체험활동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대명중학교 1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유도전류 원리를 탐구하는 에너지키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에너지 전환 경험’에 대한 내용으로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교육과 자가발전 손전등 만들기로 실시했다.

자가발전 손전등을 만들고 있는 대명중학교 학생들.
자가발전 손전등을 만들고 있는 대명중학교 학생들.

에기평은 지난달부터 대명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해 교육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기부는 자유학기제 정규프로그램 일환이다. 에기평은 자유학기제 내실있는 정착과 기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 모두 도움이 되는 ‘교수·학습과정’을 도입했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꿈나무들이 꿈과 끼를 에너지분야에서 탐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를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