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대리운전, 대리기사 모집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대리기사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대리 운전 서비스 컴백홈(대표 김요한)이 대리 기사를 모집한다.

컴백홈은 일반 대리기사와는 달리 대리운전 보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기사 프로그램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운행 수익 외 추가 수익 증대를 위해 고객서비스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일반 대리 업체처럼 수수료를 미리 입금을 하지 않아도 주문을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

대리기사의 가장 큰 고충이던 운행요금과 대기비용, 결제방법 등 문제도 해결했다. 실제 운행거리에 따라 모든 운행 비용을 자동 정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과 요금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요소도 제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6세 이상이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근무 복장은 세미 정장이다.

김요한 컴백홈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는 대리 운전을 담당하는 기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컴백홈 기사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올바른 대리운전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컴백홈은 GPS 기반 위치 정보를 이용해 고객과 기사를 직접 연결해준다. 고객은 컴백홈 앱으로 주변에 있는 기사 위치를 미리 검색하고 대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컴백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